꿍디의 취뽀 일기
코테/인적성 연습 플랫폼 추천! (feat. PCCP, 잡다 역검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꿍디입니다 :)
오늘은 코딩테스트, 인적성 등 필기테스트를 연습할 수 있는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잡다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두 플랫폼 모두 다 갓 보고 온 상태라 기억이 따끈따끈할 때 비교해보겠습니다~!
1.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응시 경로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상반기, 하반기마다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https://career.programmers.co.kr/competitions
이번에 진행된 2023 Dev-Matching: 웹 FE,BE / APP 개발자(하반기)-1 에 접수하여
코딩전문역량시험(PCCP) 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certi.programmers.co.kr/
꼭 채용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4만원 비용을 내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돈이 한푼이라도 아까운 취준생들에겐.. 무료가 좋으니
되도록이면 채용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잘하면 채용으로도 이어지는 아주 좋은 기회이니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
절차
0️⃣ (채용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래머스에서 작성된 이력서로 접수하기
1️⃣ 코딩역량전문 시험 접수하기
2️⃣ 안내 메일에 따라 시험 응시하기
주의 사항
제가 그동안 본 프로그래머스의 대부분 시험은
모니토 어플을 이용해 주변 환경 공간 촬영을 하면서 진행됩니다!
꼭 노트북(or 웹캠) 과 핸드폰을 준비하시고
배터리를 넉넉하게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후기
- 문항, 시간
4문항, 120분 - 난이도
대체적으로 백준 실~골드, 프로그래머스 2~3레벨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장점
채용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들의 채용에서도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미리 연습해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백준과 달리 IDE를 이용할 수 없고, 자동완성 또한 없으며
입력 함수를 별도로 구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환경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머스는 테스트 케이스를 모두 글과 설명을 통해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제출 시에는 채점 결과가 별도로 나오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히든 테케와 시초를 주의해야합니다 ..
결과
시험이 끝난 후 10분 뒤에 카톡으로 합격 메세지가 왔고 (400점만 넘으면 합격입니다!)
성적표를 확인하러 들어가려 했지만 잠시 사이트가 터지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
30분~1시간 정도 뒤에 다시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은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얼마나 풀었는지와 같은 자세한 채점 기준은 안나오지만
레벨에 따라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PCCP 우대를 하는 채용 포지션에 지원하실 생각이 있다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2. 잡다(JOBDA)
응시 경로
프로그래머스는 원래 알고 있던 사이트였지만 잡다는 이벤트를 통해 처음 접한 플랫폼이었습니다.
디챔스 라는 채용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개발구현능력검사와 개발자 역검을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jobda.im/event/dchamps2309
이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역량검사, 개발자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연습은 무제한이고 실전은 횟수가 정해져 있지만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네이버페이 등 혜택이 많아 이벤트를 잘 보시고 참여하기를 권장드립니다 :)
절차
0️⃣ (채용 프로그램의 경우) 잡다에서 이력서 작성하기
1️⃣ 개발자 역검, 개발구현능력검사 응시하기
주의 사항
잡다의 경우 시험 응시 화면이 녹화되는 데,
인사 담당자가 이를 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단정한 모습을 하고 응시하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셔츠 + 간단한 메이크업을 하고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개발자 역검의 경우, 영상 면접이 있으므로 노트북(or 웹캠) 과 이어폰(혹은 헤드셋)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개발구현능력검사는 이어폰을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기 (개발자 역검)
개발자 역검에는 크게 3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문제를 풀 때만 녹화가 되어서 중간 중간 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원하는 순서대로 유형을 클릭해 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각 시험은 대부분 3분 ~ 5분 내로 이루어졌고
면접의 경우만 10분 정도였습니다.
각 유형은 모두 연습을 할 수 있으며
면접의 경우 다시 말하기가 1회 주어집니다.
1. 성향 파악
흔히 말하는 인적성입니다.
인적성을 보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연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 제한이 정말 빠르고 답을 변경할 수 없어 솔직하게 답해야 합니다.
2. 게임
다양한 판단 능력을 검사하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가위바위보까진 괜찮았는데
도형, 쥐 찾기 등등 부터 머리와 눈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 ㅎㅎ
아래 유튜브에서 공략법을 보고 갔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u5-fuA2jC0
3. 영상 면접
문항이 주어지고, 답변 준비 시간 30초 뒤 답변을 특정 시간 내에 하면 됩니다.
(시간은 넉넉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이 빨라져서 그럴지도.. 😥)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꼬리 문항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개발하면서 느낀 본인의 생각들을 문항에 맞게 잘 피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기 (개발구현능력검사)
- 문항, 시간
5문항, 100분 - 난이도
1단계의 경우 백준 브론즈~실버 정도지만 뒤의 단계를 갈 수록 난이도가 골드 정도 까지 올라갑니다.
특이하게 5단계의 문제가 각각이 아니라, 1단계의 문제를 점점 확장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 점이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확장하기 쉽게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접하는 플랫폼이시라면 1번 연습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장점
확장성 문제이기 때문에 나중을 생각해서 확장이 쉽게 작성하는 연습에는 매우 도움이 되고,
어려운 단계의 문제를 단계별로 푸는 연습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다른 기업들의 코딩 테스트와는 유형이 달라 취업용 코딩 테스트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잡다의 문제 풀이가 더 재밌었습니다 ㅎ)
모든 테케를 문제에서 다 설명해주진 않고 대표 테케 1경우만 설명해주지만
제출하면 채점 결과를 모두 알려주고 피드백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과
1. 프로필(이력서)을 모두 완성
2. 매치 제안 ON 상태
3. 개발자 역검, 개발자 역량 검사 응시 및 분석 완료
결과지의 경우 위의 조건이 완료 되어야 하는데
개발자 역검이 분석에 하루가 소요되어 아직 결과지를 받지 못해 .
개발구현능력검사도 덩달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디챔스 결과로 아래와 같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를 통해 어떤 면에서 어떻게 잘했는지, 못했는지와
다른 사용자들의 평균과 비교하여 볼 수 있어서 상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테스트후 약 3~4시간 뒤 개발자 역검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종합 결과 외에도 개발자 핵심 능력 분석, 강점/약점 부터 직무적합도까지 상세하게 인적성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면접 영상도 다시볼 수 있어서 스스로 피드백할 수 있습니다 :)
위 결과지는 디챔스 결과지이고, 개발자 역검과 개발 구현 능력 검사 결과지도 따로 나옵니다!
각 유형의 응시 결과와, 역량 유형, 등급 및 점수 등 더 상세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잡다도 마찬가지로 잡다 매치를 통해 채용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각 플랫폼을 잘 이용해 포지션 제안도 받고 코테, 인적성도 뿌셔봅시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